폐기물 주제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화성시에코센터(화성시 봉담읍 하가등안길 100)가 지난해 말 새 단장을 끝내고 아이들의 환경지수를 높이는 체험형 교육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센터는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폐기물처리와 환경의 중요성 등을 배울 수 있는 무료 견학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 중이다. 전시실 중‘기후변화와 환경이야기’는 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교구제작에 참여해 특히 독창적이다. 또 나눔과 기부 코너는 기부물품이나 리폼제품을 판매해 손쉽게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해볼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환경인형극 ‘하늘에서 똥이’는 매주 화요일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 단체 관람객을 위해 공연되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개인 관람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2015년 환경부가 인증한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 △숲교육 △되살림 목공체험 등도 운영 중이다. 화성시에코센터 관계자는 “짧은 봄방학 동안 아이들과 무엇을 할지 고민이라면 화성시에코센터에서 재미와 교육 효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은 화성시 자원순환과(031-369-6828)나 화성시에코센터(www.hs-ecocenter.or.kr:50011)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화성시에코센터는 지난 2012년 6월 개관이후 연간 2만 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아 환경․자원순환교육을 받았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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