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체장애인협회․요양병원․사회적기업 뜻 모아장애인들 이동권․사회적기업 발전 위해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한 협무협약이 체결됐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지회장 이종인)와 화성제일요양병원(대표원장 김영덕), 사회적기업 (주)나사(대표이사 진해민)는 7일 화성제일요양병원에서 지체 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취업지원 △장애인 보장구 수리와 교육, 인프라 제공 △장애인의 건강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해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각종 공모사업 공동 참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종인 지회장은 “장애인 복지용구와 보장구를 담당하는 (주)나사에서 지체장인들에게 보장구 수리와 교육이 진행되면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은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서 보장구를 다루는데 어색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덕 원장도 “지체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면서 “지체장애인들이 내원하면 가족과 같은 심정으로 돌보고 치료하도록 병원 모든 임직원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주)나사는 2010년 8월 나래울 개소부터 최근까지 6년 넘게 매월 둘째 수요일 화성시 복합복지타운 나래울 1층 로비에서 전·수동 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의 수리와 점검 자원봉사를 실시해 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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