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평창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평창동계올림픽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7월 기본계획 용역 착수해 오는 6월까지 사업 마무리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03/11 [23:46]

평창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 평창동계올림픽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7월 기본계획 용역 착수해 오는 6월까지 사업 마무리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03/1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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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의 내‧외부가 리모델링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평창군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11일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으로 평창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리모델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4.1억(국비 2.85, 군비 1.25억)으로 지난해 7월 기본계획 용역을 착수해 오는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지역 우수특산품의 홍보‧전시를 통한 차별화된 문화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며 앞으로 추진협의체 회의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는 3월,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는 6월부터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수납과 공간배치를 통해 1층 판매장 중앙에는 황태, 꿀, 차, 나물류 등 지역특산품을, 벽면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문화상품과 도자기, 목칠기, 한지공예 등 지역 공예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2층 공간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교육․체험형 공간으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매달 주민협의체를 개최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있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에 걸맞은 리모델링을 통해 깨끗한 분위기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고 다양한 주민 문화 활동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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