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해운초등학교에 이동과학차가 찾아온다. 경기도과학교육원(원장 강재식)이 운영하는 이동과학차는 농산어촌학교, 소규모학교,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과학교육을 활성화하고 과학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부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부는 과학마술 쇼로 과학의 원리와 현상을 마술쇼로 시연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 마술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2부는 천체망원경, 루페, 디지털 현미경 등을 통한 관찰과 체험활동, 최신 정보기기인 VR(가상현실), 드론, 3D프린터를 경험하고 조작하는 활동 등 생활 속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는 4개의 코너 활동으로 진행한다. 3부는 해당학교 교사들과 과학체험교육의 지원과 확산 방법에 대한 협의하고 과학수업에 도움이 되는 자료와 정보를 제공해 교사의 수업 개선과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강재식 경기도과학교육원장은 “이동과학차가 탐구와 체험 중심의 과학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의 꿈을 심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미래 과학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과학교육원은 화성시 해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10일 양평 대아초등학교까지 초등학교 66교와 특수학교 4교, 70교를 대상으로 이동과학차를 운영키로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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