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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도내 누리과정 예산으로 7284억원이 최종 편성됐다. 경기도교육청(김상곤 교육감)은 최근 2013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누리과정에 1143억원을 추가 반영했다. 본예산과 1회 추경까지 포함하면 7284억원이다. 도교육청은 누리과정 추가 재원을 감당하기 위해 각종 수당, 여비, 숙박비, 임차료, 업무추진비, 입찰차액, 인원감소에 따른 불용예상액 등 180건 313억원을 삭감했다는 것이 도교육청 설명이다. 도교육청은 또 인건비 442억원과 환경개선사업비 250억원도 줄였고 자체수입 증가액 138억원을 누리과정에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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