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17년 경기꿈의학교’ 382교를 선정 발표했다. 경기꿈의학교 심사선정위원회는 23일 3단계의 심사과정을 통해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282교, ‘마중물 꿈의학교’100교 등 382교를 선정했다.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학생이 스스로 찾아가 꿈을 실현하도록 도와주는 교육활동을 한다. 마중물 꿈의학교는 학생들이 경기꿈의학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율동아리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꿈의학교는 4월 이후 꿈의학교별로 일정에 따라 개교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유기만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장은 “학생들이 경기꿈의학교를 통해 삶과 배움의 주체로서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마을 속에서 배우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주역으로 성장하면서 도전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 선정된 경기꿈의학교 운영주체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북부는 24일~25일, 남부는 28일~29일 등 2회에 걸쳐 워크숍을 실시하며 경기꿈의학교의 비전과 가치, 회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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