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안전수영의 새 장을 열었던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원동초 스포츠센터를 개관해 안전수영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22일 주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복합시설인 ‘원동 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곽상욱 시장과 손정환 시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원종문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연면적 2934㎡, 지하2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 원동초 스포츠센터는 수영장과 체육관, 다목적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월 첫 삽을 뜬 이래 1년 만에 완공됐다. 수영장을 겸비한 전국 최고의 학교시설로서 체육관이 건립되면서 학생들이 날씨에 상관없이 체육활동 수업과 다양한 학교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학습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원동초 학생들이 새로 건립된 체육관을 통해 세상의 중심이 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원동초 스포츠센터는 원동초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체육·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인프라로 거듭날 것”임을 말했다. 원동초스포츠센터는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게 되며 지난 20부터 25일까지 5일간 수영장을 무료 개방한 뒤 4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