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이 주관하는 ‘오산시 평생학습매니저 양성과정’개강식이 21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개최됐다. 오산시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시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배움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 매니저 양성과정은 오는 7월 18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16차례 열리며 ‘평생학습도시와 지역사회의 이해와 주민 참여기획', ‘평생학습매니저의 활동계획과 비전수립', ‘마을공동체 이해와 마을주민 소통과 자원관리' 등의 주제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워크숍, 도내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들은 시민대상 학습상담과 교육홍보 등 시민들에게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오산시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강석 시장 권한대행은 “평생학습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서는 평생학습 매니저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와 학습문화 조성에 일조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