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동탄·강남성심병원,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한림대춘천성심병원, 최종점수 89.56점으로 전국 114개 지역응급의료기관 가운데 4위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최종점수 89.56점을 얻어 전국 114개 지역응급의료센터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시설·장비·인력 법정기준 충족 여부, 응급실 과밀화 지수, 최종치료 제공률 등을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최종치료 제공 표준화지수 △응급실 전담의사·전문의·간호사 인력의 적절성 △환자 만족도 등 전체 15개 개별평가지표 중 9개 부분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응급의료 최우수기관임을 인정받았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각각 85.92점, 85.28점으로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균점수 80.2점을 넘어 ‘A등급’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응급실 전담 의사·전문의 인력 적절성, 재실시간과 병상 포화지수, 신뢰도, 환자 만족도 등 9개 분야에서 전국순위 1위를 차지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전문 진료과목 간 협진,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치료 제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응급실 운영과 관리 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은 “이번 복지부 평가로 한림대의료원은 응급실 인력의 적절성뿐만 아니라 감염관리, 협진, 치료제공 등 모든 면에서 전국 최상위 등급임을 인정받았다”며 “지난해 8월, 9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성심병원을 포함해 의료원 산하 전 병원에서 응급환자들에게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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