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는 지난 9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2013년도 주요사업보고 및 결산과 2014년도 예산심의를 위한 정기총회 및 지회장 선거를 치뤘다. 이날 지회장 선거는 지난해 10월말 기준, 지회에 등록된 회원중 투표권자 263명의 유효표를 다수 획득한 후보자가 당선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거에서는 회장 후보 2명이 경합, 투표인 166명 중 121표를 득표한 정성영 지회장(45∙시각장애 1급)이 당선됐다. 이번 당선으로 3선 회장을 역임하게 된 정 지회장은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지회장은 지난 2006년 2월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오산시지회장으로 처음 당선된 이래 그동안 장애인심부름센터운영과 시각장애인의 재활교육에 힘써 왔으며 적극적인 후원활동으로 시각장애인단체의 기초를 단단히 다져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 지회장은 향후 4년의 임기동안 지역사회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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