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둔 4일 경기도 화성시 사회적기업 ㈜동부케어 주야간보호센터에 사랑의 멜로디가 울려 퍼졌다. 이날 오산동부교회(담임목사 류치영) ‘루하마’(긍휼히 여김을 받다) 오케스트라팀이 ㈜동부케어 주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루하마’ 오케스트라팀의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손자, 손녀 같은 어린이들이 멋진 공연을 보여 줘 기쁘고 즐거웠다”며 “오랜만에 이런 음악을 들으니 20대 청춘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아 감회가 더욱 새로웠다”고 전했다. 오케스트라 팀을 지도하고 있는 오산동부교회 박혜영 집사는 “렘넌트(어린이)들과 함께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했다”면서 “어르신들을 뵈니 부모님을 뵙는 것 같아 마음이 정말 기뻤고 오히려 즐거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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