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나 인터넷을 보다보면 화재로 인한 피해로 안타까운 사건들을 담은 기사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봄철 계절 특성상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우리 경찰에도 화재 112신고건수가 겨울대비 많이 증가했다. 봄을 맞아 농촌지역 주민들은 병충해를 없애기 위해 논밭을 태우고 산의 경우 등산객들의 부주의하고 무책임한 행동들로 광활한 자연을 훼손하고 화재 피해자들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것이다. 그렇다면 생활 속 화재예방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등산을 가기 전에는 성냥이나 라이터, 담배 등의 인화성 물질은 소지하지 않아야 한다. 또 만약 산에서 취사를 하게 될 경우에는 꼭 지정된 장소에서만 해야 하고 취사 후 에는 주변을 잘 살펴 혹시라도 불씨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그리고 만약 쓰레기 등 소각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면사무소나 동사무소 등 관공서에 사전에 신고하여 허가를 얻고 소화기 등 안전장비들을 갖추고 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에도 화재가 발생한다면 ‘혼자서 해결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은 버리고 재빨리 소방서나 경찰서 등에 신고하고 소화기나 이불 등 을 이용하여 초기진압을 하도록 해야 한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작은 불씨라도 가볍게 생각하지 말아야 하며 평소에도 화재에 대한 대처법 등을 숙지해 따뜻하고 꽃이 핀 아름다운 이 봄철에 더 이상 화재로 인해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도록 하자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