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치타운에서 새 김치 담그세요”26∼27일 광주세계김치축제 첫 마당 ‘봄&여름 우리집 새김치 담는날’ 개최
광주광역시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김치타운에서 광주세계김치축제의 첫 번째 마당인 ‘봄&여름 우리집 새 김치 담는날’ 행사를 개최한다. 개막행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광주김치 소비촉진 선포식, 나눔김치 버무리기와 전달식 등으로 진행되며 서울 향우회, 혁신도시 임직원, 김치명인, 광주김치 서포터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배추·열무얼갈이 김치체험(5000원/㎏), 토마토·오이송송이 김치체험(3000원/0.5㎏), 꽃·채소모종 심기, 김치·오리요리 시식, 딸기·감자수확체험, 김치과학교실, 반려동물산책, 물총놀이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지역 김치업체에서는 배추김치, 갓김치 등 제철 김치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말에 집중되는 김치나눔행사를 함께 열어 나눔행사를 이벤트성 기부행사가 아닌 연중행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기아자동차, 아이밀 등이 소외이웃을 위한 새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한다. 올해 김치축제는 계절별 특성을 살려 4회로 나눠 열린다. 첫 번째 마당은 ‘봄&여름 우리집 새김치 담는날’(5.26~27) ▲△두 번째 마당은 ‘가을김치와 발효음식의 만남’(9.22~23) △세 번째 마당(본행사)은 ‘24회 광주세계김치축제’(11.17~19) △네 번째 마당은 ‘2017년 사랑나눔 김장대전’(11.22~12.10)이다. 광주시 관계자는겨울부터 김장김치를 먹어온 가정에서 봄이 되면 새 김치를 담가먹는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가족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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