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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 결과 발표
피해응답률 1.0%로 2016년 1차 조사와 동일, 목격 응답률(2.8%)은 0.1%p 증가
경기교육청,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 결과 발표피해응답률 1.0%로 2016년 1차 조사와 동일, 목격 응답률(2.8%)은 0.1%p 증가
△ 피해응답률(1.0%) 2016년 1차와 동일 비율로 나타나 △ 학교폭력 유형별 피해응답률은 언어폭력(74.4%)이 제일 높아 △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현장중심·학생중심 단위학교별 대책 지속적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1일 ‘2017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1.0%로 2016년 1차 결과와 동일하고 목격 응답률(2.8%)은 0.1%p 증가했으며 가해경험 응답률(0.3%)은 0.1%p 줄었다. 학교급별 피해 응답률은 초등학교 2.2%, 중학교 0.5%, 고등학교 0.3%로, 2016년 1차와 동일하고 학교폭력 유형별 피해 응답은 언어폭력(74.4%)이 제일 많았으며 집단따돌림(35.6%), 스토킹(27.3%), 신체폭행(25%)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 발생장소는 교실 안(50.6%)이 가장 많았으며 발생시간은 쉬는 시간(56%), 점심시간(30.5%), 하교시간 이후(27.2%) 순으로 나타났다. 가해 관련해 학교폭력을 한 이유는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혀서(53.7%) △장난으로(43.7%) △다른 학생이 잘못하거나 마음에 안 들어서(26%) 순으로 나타났다. 또 피해사실에 대해서 가족에게 알리거나 학교나 교사, 117센터에 신고했다고 응답한 경우가 많았으나 신고하지 않았다는 응답률도 20%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서 나타난 경기도의 학교폭력 응답률은 전국 평균과 비슷했으며 전국 평균 피해 응답률은 0.9%, 가해 응답률은 0.3%, 목격 응답률은 2.6%로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는 경기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10만 여명(참여율 95.1%)이 참여했으며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교육개발원에 위탁해 NEIS 대국민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과 근절을 위한 방안으로 △학생중심·현장중심의 단위학교별 자율 프로그램운영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지원을 위한 전담기관(가정형Wee센터, 경기새울학교)운영△찾아가는 초등학교 맞춤형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 연수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장 연수와 교원․자치위원 연수 운영 △가ㆍ피해학생 관계회복 지원을 위한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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