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Earth & GO 로타랙트’힘찬 출발오산로타리클럽 후원 토대로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 펼칠 예정
한신대학교(총장 직무대행 백준기)가 18일 오후 2시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국제로타리 3750지구(총재 천기택) 오산로타리클럽(회장 박종형)과 함께 “한신대 Earth & Go 로타랙트” 창립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한신대 로타랙트는 오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창설되는 로타랙트다. ‘로타랙트’란 국제로타리클럽의 후원을 받아 주로 20대 청년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국제단체다. 앞으로 한신대 E&G 로타랙트는 창립식 이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홍보와 재능 기부활동을 기획·진행하고 인터로타(Interota) 세계대회와 세계 로타랙트의 날 기념행사에도 참석한다. 특히 로타랙트 내 봉사팀 ‘기쁨해’를 중심으로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공예활동과 사회적응 프로그램 진행, 전국 고려인 대회 단체 봉사활동을 등을 진행하고 동계방학 중에는 필리핀 여성-청소년 인권센터 ‘두레방’ 봉사와 대만 자매지구와의 교환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백준기 총장직무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한신대 정신 중 하나가 ‘작은 것으로 큰 일을 이룬다는 이소성대(以小成大)’인데, 한신대 로타랙트 학생들이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배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 ‘더불어 가는 실천 지성’을 겸비한 한신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아울러 한신대 정신과 국제로타리의 정신이 함께 만나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3750지구 로타리 허한 천기택 총재는 “현대 사회가 원하는 경쟁력있는 인재는 전문 분야의 지식과 기술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더십, 사람을 섬길 줄 아는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겸비한 인재이며 로타랙트 프로그램이 이러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오산 로타리 클럽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한신대 로타랙트가 명실공히 나눔을 실천하는 청년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기 바란다” 고 말했다. 오산로타리클럽 보천 박종형 회장은 “로타랙트는 로타리 예비회원으로 최고의 대학생 봉사단체다. 현재를 살아가면서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직접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다. 준비하는 로타랙트 인으로 내일을 내다보는 혜안을 찾기 바란다”며 “처음이지만 스폰서 클럽과 함께 논의하고 창조해 지구 최고의 로타랙트가 되자”고 말했다. 한신대 E&G 로타랙트 권세은(국제관계학부 14학번)회장은 “한신대 로타랙트 이름이 Earth and Go이다. 한신대와 지역사회를 시작으로 세계로 나아고자 하며, 세계 로타랙트 청년들과 함께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계 평화와 인도적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치려 한다”며 “국제적 클럽 화합과 홍보를 통해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신대와 오산로타리클럽은 지난 8일 지역 사회봉사와 공헌에 관한 포괄적 교류 협약을 맺고 △사회적 책무성 강화를 위한 사회봉사 분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사회 환원 사업 분야 △한신대학교 E&G 로타랙트 관리와 후원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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