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모 경기도교육감 권한대행,‘교육에서 회복대안 마련해야’교육감 당선자와 교육감직 인수위 활동 적극 지원할 것
고경모 경기도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월호 참사 55일 째를 맞은 9일 아침 도교육청 전체 직원이 모인 6월 월례조회에서 유사 이래 최대 학교 재난사고인 세월호 참사 회복 능력을 ‘경기교육 역량의 시험대’로 규정했다. 고 권한대행은 이날 세월호 이후의 한국 사회와 교육이 분명히 달라지도록 학교와 교육청이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 재난 대응 매뉴얼 개발과 대응훈련 △재난전문가 수준의 학생 인솔 교사의 역할과 기능 제고 △희생자 유족과 형제자매에 대한 체계적 지원 △구조학생의 치유 지원 △집중력 저하와 잦은 결석 등 이상 징후를 보이는 사고 관련 학생들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지원 방안 모색을 서둘러야 한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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