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갈담초등학교(교장 김정영) 영재학급 수업이 공개됐다. 7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6학년의 ‘2017년 2학기 영재학급 수업공개’ 는 그간 영재수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공개수업에서는 물의 성질에 대해 그간 배운 내용을 토대로 2인 1조로 ‘무인도 탈출을 위한 배를 만들어라~!’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습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선생님이 준비한 한정된 재료들을 가지고 배의 설계부터 발표, 제작까지의 과정을 통해 무인도에서 배를 띄워 탈출해 갈담초등학교로 무사히 돌아왔다. 학습을 지켜 본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직접 설계도를 만들고 발표하며 질문과 대답을 통해 부족한 면을 보완하고 조별로 각기 다른 배를 만들어 물에 띄워보는 모습을 보니 흥미로웠다”며 “도움 없이도 척척 만들어 내는 모습들이 대견스러웠다. 올 해 남은 기간 동안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