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일 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2017 신규공무원 생생토크 &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생생토크 & 콘서트’는 기존의 연수형식에서 벗어나 신규선배공무원과의 소통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각오와 자세를 다짐코자 마련했으며 북부지역 신규지방공무원 64명과 선배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 1, 2부는 ‘The 설렘·공감’의 주제로 행복한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학생중심·현장중심의 조직문화개선 방안, 20년 후의 교육현장 등에 대한 모둠별 자유 토론 방식으로 운영했고 이어지는 3부는 ‘나만의 경쟁력, 퍼스널브랜드 갖추기’의 주제로 특강을, 4부는 ‘The 드림’의 주제로 자신의 꿈을 UCC, 춤과 노래, 아카펠라,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운영했다. 패널 토의는 신규공무원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3급지 근무의 어려움, 교육공무직원관리, 공직가치,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환경변화, 민원응대 등을 질문하고 선배공무원이 답하는 형식으로 고충을 공감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신규공무원 현장지원을 위해 11월 중 각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인사고충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상규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임용 초기 갖는 어려움이 무엇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알게 됐다”면서 “앞으로 신규공무원들의 빠른 적응과 인사고충 해소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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