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은 16일 오후 2시 수원 영통구 디지털엠파이어(아파트형공장단지) 광장 1층에서 '경기남부 근로자건강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백헌기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염태영 수원시장, 정기석 한림대학교 병원장, 권영준 경기남부 근로자건강센터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남부 근로자건강센터는 중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게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기관이며 근로자들의 주치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근로자라면 누구나 센터에 소속된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산업위생기사, 상담심리사에게 전문적인 건강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근로자 대상은 수원시뿐만 아니라 인근 화성∙용인∙오산∙평택∙안성시까지 경기남부지역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로 근로자들이 퇴근 후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장에서 집단 건강상담을 신청할 경우에는 예약을 받아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준다. 수원시청과 안전보건공단은 경기남부 근로자건강센터의 지원 등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맺어 지역 내 근로자들의 안전보건관리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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