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과 함께 브라질 월드컵 응원전에 나선다18∙23일∙27일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거리응원 펼쳐
인천시는 13일 개막한 브라질 월드컵에 맞춰 시민과 인천붉은악마가 함께하는 거리응원전에 나선다. 대한민국 대표팀 월드컵 예선전 첫 경기인 오는 18일 오전 7시 러시아전은 숭의동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오는 23일 오전 4시 알제리전과 27일 오전 5시 벨기에전은 송도국제업무지구역(인천지하철 1호선 종점) 인근 공원에서 펼쳐진다. 첫 경기인 러시아전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첫 고비로 필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응원 장소를 오전 5시부터 개방하고 월드컵 하이라이트 상영과 인천붉은악마 주도하에 응원연습에 이어 본격적인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화합과 사회분위기 쇄신을 위해 브라질 월드컵 응원전이 이뤄지는 만큼 화려한 응원 행사 등은 자제하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응원전의 열기가 아시아경기대회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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