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14일 향남 의용소방대 13∙14대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서청원 국회의원 오진택 보좌관, 서재일 화성시의회 부의장, 이홍근 시의원, 윤영안 향남읍장, 최원모 주민자치위원장, 김선근 이장단협의회장과 소방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지사 감사패와 서청원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여 받은 김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지역에서 땀 흘리며 봉사한 대원들과의 끈끈한 정을 잊지 못 할 것”이라며 “새로운 만남을 알 수 있기에 떠날 수 있다. 신임 이 대장은 진취적인 분으로 경기도 전체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가족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이 대장은 “전임의 정신을 이어 받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 하겠다”며 “지역의 봉사조직을 위해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 서장은 “포근한 성품의 소유자인 김 대장은 지역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며 앞으로도 고문으로 도와 줄 것을 기대한다“며 “김 대장 부인 박선영 여사가 제일 고생 많았다”고 말했다. 또 취임한 이 대장에게는 “봉사자로 적임자며 부대장으로 그간 고생 많았다. 앞으로도 잘 해주리라 믿고 기대한다“며 “봉사만큼 소중하고 보람 있는 일은 없으니 나-이웃-시민에게 봉사해주리라 믿는다. 올 해는 모두가 대박 나세요”라고 축하했다. 김 대장은 지난 1990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011년부터 향남 의용소방대장으로 헌신했고 취임한 이 대장은 1988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011년부터 향남의용소방대 부대장으로서 김 대장과 동료들 사이에서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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