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정의와 진실에 의한 알권리를 찾아 정론직필을 펼쳐오신 ‘경인통신’ 창간 4주년을 22만 오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4년이라는 시간동안 험난한 취재 현장을 누비며 생생한 뉴스를 발빠르게 전달하고자 힘 쓴 경인통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사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이념인 지방자치제도가 본격 도입된지 26년이 흘렀지만 아직 중앙정부 주도로 이루어지는 소극적인 지방자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지방 고유의 실정에 최적화 할 수 있는 참된 지방자치를 실현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참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주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적 상황을 인식하고 선도적으로 여론을 주도하는 언론은 공정한 사실, 책임 있는 주장의 바탕 아래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경인통신’은 지난 4년 동안 참신하고 빠른 뉴스의 전달을 통해 시민의 여론을 주도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해 오셨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정보와 지식의 전달을 통해 우리 시민의 대변자이며 새 언론상을 정립하는 책임 있는 언론으로서, 참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일조하는 통신사로 성장, 발전하시기를 거듭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경인통신’의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공정한 사실, 책임 있는 주장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언론사로 길이 남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 10. 09.

     오 산 시 장    곽 상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