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부지역 학생들도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받는다내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농어촌 지역 학교에도 확대 실시
경기도 화성시가 내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에 대한 대비책으로 농어촌 지역 학교에도 소프트웨어 코딩 등 ICT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 동탄중앙이음터는 12일 화성시 서부지역에 위치한 고정초등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 대비 소프트웨어 코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 중심의 화성시 서부지역 초등학생들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부터 정규교과과목에 도입되는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에 대처하고 창의력과 논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난심 동탄중앙이음터 센터장은 이날 프로그램 추진 환영회에서 “동탄중앙이음터가 화성시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추진해온 ICT 특화 프로그램을 이곳 화성 서부지역 학교에서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탄중앙이음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동탄신도시를 중심으로 약 600명 이상의 초ㆍ중ㆍ고등학생과 홈스쿨링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코딩 등 ICT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성 서부지역에도 확대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고정초등학교와의 연계 운영을 토대로 동탄중앙이음터는 화성시 서부지역 학교, 복지관, 청소년시설 등과 함께 소프트웨어 코딩 등 다양한 ICT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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