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강원도 유소년 야구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평창야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도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춘천시, 강릉시, 속초시, 원주시의 4개 초등부 선수단과 7개의 리틀&유소년 야구단 등 11개팀 350여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까지 합쳐 1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리틀&유소년은 토너먼트, 초등부는 리그전으로 펼쳐지며 우승컵을 둘러싼 치열한 대접전이 예상된다. 특히 초등부 경기는 리그전으로 치러지면서 경기 수가 크게 늘었고 향후 중학교대회까지 확대‧개최할 예정에 있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리틀&유소년부와 초등부 우승팀에게는 상금 5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30만원, 3위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도내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매년 치러지는 강원도 유소년 야구대회가 더욱 발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에 더욱 노력해 각 종목별 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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