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주최하고 (재)강원국제미술전람회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이사장 오일주)가 주관하는 ‘강원국제비엔날레2018’의 사전행사인 ‘포트폴리오 리뷰’ 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춘천 KT&G 상상마당 나비홀에서 개최된다. 18일 민속예술축전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포트폴리오 행사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해 지난 9일까지의 공모기간을 가졌으며 29일간의 공모기간 중 298명이 응모했고 이 중 98명이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돼 리뷰 행사에 참여한다. 리뷰어는 프랑스 리옹현대미술관 관장인 티에리 라스파히(Thierry Raspail), 러시아 모스크바 비엔날레 제네럴 디렉터를 역임한 안드레이 마르티노프(Andrey Martynov), 독일 함부르거 반호프 현대미술관 수석큐레이터를 지낸 브리타 슈미트(Britta Schmitz), 기혜경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교수 심상용 평론가, 강원국제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을 맡고 있는 홍경한 평론가 등 6명이다. 선정된 98명의 작가들은 이들과 10분씩 60분의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다. 조직위는 리뷰어 평가에 따라 일부 작가에게는 ‘강원국제비엔날레2018’ 본 전시 참여자격을 부여한다. ‘강원국제비엔날레2018’은 동시대미술의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미술전으로 오는 2018년 2월 3일부터 3월 18일까지 44일간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일원에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전 기간 중 개최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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