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중학교에 1148㎡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이 개관했다.
용인시는 21일 처인구 남사면 봉무리에 위치한 남사중학교에 지상 1층 건축면적 1148㎡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이 완공돼 20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남사아곡도시개발조합 관계자, 학생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체육관은 남사아곡도시개발조합에서 개발과 각종 공사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건립해 기증한 것으로 실내농구장과 강당, 탈의실, 방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완공된 체육관 외에도 인근에 도서관과 수영장을 갖춘 스포츠센터가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 9월 시행자인 남사아곡도시개발조합, 시행사인 동우개발(주) 등과 주민복리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 건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찬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목적 체육관의 개관으로 남사중학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인근 주민들의 생활체육여건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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