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 119특수구조단은 13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유해성이 큰 취급업체를 선정해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긴급기동대와 관할소방서 구조대 등과 연계해 실시하며 화생방 현장 활동 대응매뉴얼에 따른 팀별 임무수행, 대상물의 정보수집 등 유사시 유해물질에 대한 잠재적 위험성으로부터 대원들의 신속한 현장대응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한 훈련이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실제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사전 훈련은 필수적”이라며 “유해화학물질 취급대상에 대해 철저한 훈련을 통한 준비로 안전사고 방지, 긴급구조 대응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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