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모 경기교육감 권한대행, 학교급식 특별 점검간부 공무원 불시 위생 점검, “안전한 식재료, 철저한 위생관리 필요”
경기도교육청 고경모 교육감 권한대행은 최근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수원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박정화)를 방문했다. 고경모 권한대행은 매향여자정보고의 △급식소 청결 상태 △식재료 품질 상태 △원산지 표기 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고 등을 점검한 뒤 안전한 식재료와 청결한 조리과정 등 급식전반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또 조리사‧조리실무사의 근무환경에 관심을 보이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학교급식 위생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점, 늘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7월까지 3주 동안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루 2식 이상을 제공하거나 집단 환자가 발생했던 학교를 우선으로 무작위로 선정, 예고 없이 현장을 점검키로 했다. 도교육청 친환경급식과 이경익 과장은 “이번 특별 점검이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보다 철저히 위생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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