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로 출‧퇴근길 통행료 50% 감면소형차량은 1000원에서 500원으로, 대형 차량은 1500원에서 800원으로 조정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2018년 1월 1일부터 광안대로 통행료가 출퇴근 시간대에 50% 감면된다. 이번 통행료 감면으로 인해 평일 7시부터 9시까지 출근시간과 18시부터 20시까지 퇴근시간에 소형차량은 1000원에서 500원으로, 대형 차량은 1500원에서 800원으로 조정된다. 단, 경차는 유료도로법에 따라 기존 50% 감면 중으로 추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설공단 교량사업단은 홍보물 8000부를 제작해 차량 운전자 대상으로 홍보하고 통행료 감면이 시행되는 첫날인 2018년 1월 2일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실시해 운행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영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광안대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출퇴근 시간이나마 통행료 감면 혜택으로 도움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부산시설공단은 고객 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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