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00만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개띠 해 중에도 황금 개띠의 해라고 합니다. 황금 개띠 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올 한해도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경제환경속에서도 채무제로를 달성해 파산위기에서 다시 굳건히 일어섰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우리 앞에는 어려운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저는 올해 우리 용인시가 제2 도약을 위해 장자 소요유편에 나오는 붕새처럼 힘찬 날개를 펼쳤으면 합니다. 붕새는 전설속의 새 중에서 가장 큰 새라고 하는데 한 번 날개를 펼치면 만리를 간다고 해서 ‘붕정만리(鵬程萬里)’라고 한답니다. 붕새처럼 우리 용인시가 경기도만이 아닌, 전국에서 최고의 도시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그동안 다진 토대를 기반으로 자랑스러운 희망용인의 멋진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공직자 여러분! 용인시는 지금 100만 대도시로 당당하게 섰습니다. 이제는 재정적으로도 안정됐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만족해선 안 되며 더 크고, 더욱 찬란한 용인시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 손자들을 위한 미래가 보이는 희망도시를 건설해야 합니다. 2018년은 그 첫걸음을 내딛는 해이며, 우리 모두는 그 현장에 있는 역사의 주인공들입니다. 50년, 100년 뒤 돌아봤을 때, ‘그때 우리는 저렇게 해냈다’라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제가 먼저 낮은 자세로 뛰겠습니다. 1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용인을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사랑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그리고 우리 공직자 여러분! 희망용인을 비추는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저 태양처럼 올해도 자랑스러운 용인시를 위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여러분 모두,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랑합니다. 2018년 1월 1일 사람들의 용인시장 정 찬 민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