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보건소와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농촌지역의 자살을 예방과 마을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생명존중 그린마을’로 송산면 고정1리를 10번째로 선정하고 15일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생명존중 그린마을’로 선정된 마을에는 농약 음독사고 예방을 위해 각 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하고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서 월 1회 직접 방문해 정신건강증진 상담과 연 1~2회 우울증∙자살예방교육, 우울검진 등 ‘몸 건강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화성시가 2010년 처음 시작한 ‘생명존중 그린마을’사업은 현재까지 장안면, 우정면, 서신면, 송산면 4개 지역, 10개 마을 402가구로 확산되고 있으며 올해 2개 마을이 추가 선정된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그린마을은 농촌지역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자살률을 막고자 특화된 사업”이라며 “마을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증을 사전에 예방해 자살로 인한 사망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재활보건팀(031-369-3377) 또는 화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369-2892), 화성시자살예방센터(031-352-0175)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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