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2013년 국어책임관 업무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1년 동안 중앙행정기관과 광역, 기초지방자치단체까지 포괄한 전국의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국어책임관 업무실적 평가를 한 결과에 따르면 강원도가 영예의 전국 1위에 올랐다. 강원도는 전국 1위에 선정될 수 있었던 주요시책은 △우리말 순화 안내책 발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국어 진흥 조례’ 제정 △전국 최초로 ‘우리말 위원회 운영규정’ 제정 △국어사용 우수기관‧부서 평가와 시상 등에 기인했다고 24일 설명했다. 도는 올해 강원도청과 7개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공언어 교육’과 ‘강원도청 생산 보도자료 감수’,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국어지킴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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