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7만 당진시민 여러분! 황금빛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술년 새해는 사랑과 존경, 나눔과 배려가 넘쳐나는 가운데 시민 여러분 모두 평안하시고 바라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국가적으로는 촛불혁명으로 시작된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희망의 씨앗을 심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에서는 성숙한 시민의식 속에 주민자치가 꽃피웠으며, 불확실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많은 외국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은 한 해였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새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와 지방분권 개헌, 4차산업 혁명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환경변화 속에 민선6기를 마무리하고 민선7기 지방정부가 새롭게 출범하게 됩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한 발 앞서 우리는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갖고 주도면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아울러 지금 당장 눈앞의 이익보다는 미래세대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100년 뒤 당진의 미래를 그리며 지속가능발전이 실현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를 비롯한 1000여 공직자들은 사람중심의 경제를 실현하고 조화로운 균형과 발전 속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정주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한 사람의 꿈은 그저 꿈에 머물지만 모두가 꾸는 꿈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당진이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새로운 시대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모두 함께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 다시 한 번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과 웃음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당진시장 김 홍 장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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