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어린이겨울미술관에서 방학생활을 알차게!

특별전 ‘Site-seeing : 여행자’와 ‘낮과 밤’ 전시연계교육프로그램 5개 프로그램 준비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1/05 [07:51]

부산어린이겨울미술관에서 방학생활을 알차게!

특별전 ‘Site-seeing : 여행자’와 ‘낮과 밤’ 전시연계교육프로그램 5개 프로그램 준비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1/05 [07:51]
[경인통신=조홍래 기자] 부산시립미술관(관장 김선희)은 겨울방학을 맞아 9일부터 24일까지 어린이겨울미술관을 운영한다.
부산시립미술관 기획전으로 열리는 ‘Site-seeing : 여행자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4개 강좌가 16회 운영되고 전시참여 작가들이 직접 어린이들과 만나는 시간을 통해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예술가의 작품세계를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음의 날개로 떠나는 여행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미술, 음악, 무용이 합쳐진 활동을 통해 여러 감각을 자극해 창의력과 의사표현력, 소통,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수업이다.
어린이여행박람회는 작품에서 보이는 여러 장소를 감상, 관광 한 뒤 주요관광지를 설정해 여행가이드북을 만들어 보는 수업이다.
사진 너머의 사진은 사진 속의 공간을 상상해보고 자신의 경험이나 인상 깊었던 여행 등을 이야기해 상상 속의 여행지에 대한 생각을 프레임 안에 재구성하는 수업이다.
‘Sand city 사라지는 풍경은 변해가는 도시의 모습(과거와 현재)을 감상한 뒤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장소와 매일 만나고 있는 것들을 떠올려보고 일상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행위를 모래가 가지는 물성을 이용해 현장성, 시간성이 강한 미술의 영역을 경험해보는 수업이다.
끝으로 낮과 밤의 전시연계프로그램인 낮은 밤 보다 더 훌륭한지는 공통된 주제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수정이 용이한 점이 특징인 연필과 지우개를 이용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창작하는 수업이다.
신청은 미술관 홈페이지(http://art.busan.go.kr/)에 접속해서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며 교육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미술관(740-4205)로 하면 된다.
어린이미술관 관계자는 예술을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전시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때 상상력과 창의력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다“2018 어린이겨울미술관을 통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에게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타인을 배려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어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미술관에서의 의미 있는 경험을 선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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