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수탁기념식과 김영진 관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가 2018년 1월 1일자로부터 화성시로부터 복지관을 수탁ㆍ운영하게 돼 1월 29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르신과 지역사회 내외빈을 모시고 수탁기념식과 김영진 관장 취임식을 개최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청 오순록 복지국장과 화성시의회 이홍근 부의장, 최지용·조광영 도의원, 대한노인회 정일섭 화성지회장,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 배승룡 회장,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김도묵 대표이사,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소개, 취임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오순록 화성시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의 복지에 앞으로도 힘쓸 것”이라며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이 지역주민과 지역복지를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데 큰 기대가 있다”고 전했다. 배승룡 경기도노인복지관협회장은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와 김영진 관장의 새로운 출발과 복지에 대한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김영진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노인 정책 변화를 읽고 실천해 건강증진과 여가ㆍ교육을 지향해 어르신께 행복을 드리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노인들의 여가 활성화와 건전한 노년문화 정립을 위해 지난 2008년 10월 첫발을 디딘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올해 10년째로 평생교육지원사업, 취미여가지원사업, 고용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젊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은 화성시로 부터 위탁받아 현재 화성시 노인 8800여명이 가입했으며 하루 평균 300명 이상 이용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 2015년에는 전국노인복지관평가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된바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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