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의 시립세교자이어린이집, 시립아이행복어린이집, 시립자이꿈미어린이집, 시립시티자이어린이집, 시립세교호반어린이집 등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가 개원했다. 6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개원으로 299명의 영유아가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게 됐고 시간 연장, 장애아통합, 휴일보육 어린이집으로 지정돼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이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했으며 특히 365·24시간제보육은 오산시 자체 사업으로 가정에서 양육하는 학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로 2017년 보건복지부 선정된 오산시는 올해 신규 개원으로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이 28%로, 경기도 평균 11%, 전국 평균 13% 보다 높아 공보육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3개소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게 된 학부모는 “오산으로 전입 와서 어린이집을 알아보던 중 국공립어린이집이 새로 입주한 아파트 단지 관리동에 개원한다는 것을 알고 아이 맡길 걱정을 덜었다”며 “직장이 3교대 근무라 이른 시간과 늦은 시간 출퇴근으로 아이 키우기 힘든 직장인데 다행히 시간제보육까지 있어서 정말 안심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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