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1일부터 광교 직거래장터 개장15일까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상설직거래장터 참여 농가 모집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오는 31일부터 주말(토·일요일)마다 수원광교 경기도시공사 광교신도시사업단 부지에서 열릴 예정인 ‘경기도 상설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 연말까지 운영되는 ‘경기도 직거래장터’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경기도 농·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고 소비자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텐트 30동 규모로 운영되며 경기도 생산자가 직접 수확 및 판매하는 농산물과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시기별 제철과일, 지역특산물 판매 등 특별판매관 운영과 다양한 먹거리 시식,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과 나눔행사도 진행될 예정으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 직거래장터 참여농가 신청자격은 경기도 농특산물을 직접 생산가공하는 생산자 또는 단체, 시·군 로컬푸드 운영 법인이며 신청품목은 농산(채소, 과일, 양곡 등)·임산·축산·특산물·화훼와 가공식품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1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는 품목의 안전성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구매고객의 편의를 위해 광교신도시 지역에 배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도 우수농식품 직거래장터를 상설 운영해 경기농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기농식품 소비를 활성화시킴으로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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