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서현숙 교육팀장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오산 평생학습 체계 확립과 유네스코 평생학습도시로 나가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교육목표 △유네스코와 학습도시 △학습도시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오산시내 평생학습마을 코디네이터, 마을 관계자 등 교육관계자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유엔의 지속 가능 발전 교육목표는 질 높고, 포괄적이고, 공평한 교육을 보장하고 모두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주는 것이며 오산시는 오산백년시민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평생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고 이 모든 노력의 시작과 끝에 오산 시민들이 함께 해줘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오산백년시민대학 설립과 물음표학교와 느낌표학교를 통해 시민참여형, 시민맞춤형, 지역연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하고 있으며 오산교육포털 플랫폼 구축과 오산 전역의 252개 징검다리교실을 통해 시민누구나 쉽게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학습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성인장애인 지원사업, 성인문해사업 운영, 우수학습동아리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 생동감 평생학습마을 운영과 관·학협력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산시는 201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수상에 이어 2015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지난해에는 유네스코 글로벌평생학습도시 네트워트에 가입, 2017년 유네스코 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 개최, 글로벌 평생학습포럼 개최 등 국내의 평생학습도시로의 위상뿐만 아니라 명실공이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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