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폐기물 처리업 사업장 지도·점검4월 30일까지 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처분업체 등 43곳 대상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처분업체 등 43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사업장폐기물 처분업체 3곳, 수집·운반업체 10곳,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3곳, 수집·운반업체 25곳, 폐기물처리시설 2곳이다. 수원시는 △허가사항 일치 여부 △허가조건 준수 여부 △폐기물 보관상태 △시스템 적정 입력 여부 △폐기물 적정처리 여부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관리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특히 폐기물 처리·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날림먼지, 악취, 소음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집·운반 차량 밀폐화, 폐기물처리시설 운영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시설물 안전점검도 함께 진행해 화재·안전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폐기물 적정처리’를 유도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소음·악취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시행한다. 위반사항을 확인하면 현장에서 계도해 즉시 바로잡도록 할 계획이며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지속해서 폐기물처리업 허가 사업장을 지도·점검하겠다”며 “폐기물 불법 처리를 근절해 폐기물로 인한 주환경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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