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신면 전곡3리 경로당 신축 개관대지면적 330㎡, 건물 177.3㎡, 거실 1개 방 3개, 화장실 2개 규모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가 8일 전곡3리 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영 전곡3리 이장과 노인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곡3리 경로당은 3억 2000만 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330㎡, 연면적 177.3㎡ 1층 건물로 지난해 8월 착공해 12월 준공됐다. 앞서 전곡3리는 경로당이 없어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시 보조금으로 경로당을 임대해 이용해왔다. 이후 임대기간 만료와 함께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 조성과 공공복지 기능 활성화를 위해 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박상례 노인회장은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이렇게 문을 열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매년 경로당 실태 조사로 환경이 열악한 노후경로당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10일에는 팔탄면 기천리에 경로당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또 경로당 1곳당 연 200만원의 운영비와 함께 건강운동,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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