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공유지에 건립 예정인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이 건축설계와 전시·체험물 분야 공모 절차에 이어 본 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은 부지 1만 6500㎡, 연면적 7324㎡(지상2층/지하1층) 규모로서 11개 체험존으로 구성해 안전교육과 재미를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며 지상1층을 공원화해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간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이 오산에 입지함으로써 오산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경기도에 다양한 지역 수혜 혜택 방안을 건의해왔다.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의 이용과 관련해 오산시민의 무료 사용, 오산시 시조인 까마귀‘까산이’브랜드 활용, 시설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4D와 VR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 구축,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여 등을 경기도에서 수용해 실현 가능토록 하고 경기도와 오산시 간 TF팀 공동운영을 통한 소통 채널을 만들어 협력 운영할 것을 합의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재난안전종합체험관 건립에 공동협력 투자가 되는 만큼 오산시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왔고 경기도지사를 만나 그 성과를 이뤘으며 우리가 만들 재난안전종합체험관은 기존 안전체험관과 달리 일상생활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생활안전관과 놀이안전관을 강화해 복합안전체험관을 구축해 한번 오면 또 오고 싶도록 안전교육과 재미를 모두 충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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