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대구시, 지방정부 일자리정책으로 최고 평가 받아

‘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대통령상 수상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3/12 [00:04]

대구시, 지방정부 일자리정책으로 최고 평가 받아

‘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대통령상 수상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8/03/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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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조홍래 기자] 대구광역시가 일자리위원회(위원장 대통령)와 행정안전부 주최로 개최된 ‘1대한민국지방정부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현 정부 이후 지방정부 일자리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양한 정책들을 상호 공유해 향후 지방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을 제시코자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시)에서 전국 243개 기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구시는 20개 부스에 청년양질새로운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이란 주제로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청년 일자리, 고용친화형 양질의 일자리, 상생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등 8개 사례를 전시했다.
대구시 대표적 전시사례 중 하나인 대구X청년 소셜 리빙랩의 경우 청년의 관점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생활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사회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협업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는 사회혁신 시스템으로 인큐베이팅을 거쳐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청년들의 창업, 창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일자리 사업모델은 지난해 처음 시범사업을 추진해 10개 과제를 발굴했으며 올해에는 본격적 인큐베이팅을 거쳐 비즈니스 모델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며 향후 청년소셜벤처타운을 건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양질의 일자리 대표사례인 고용친화 대표기업 선정사업의 경우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 인식 개선과 고용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40개사를 선정해 근무환경개선 지원, 인력, 자금,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전년대비 고용창출 증가 685(4.1%)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그 외 청년 일자리 브릿지 프로젝트를 통해 개별적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대책을 재학-구직-재직단계별로 지원체계를 구축, 협업과 연계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Full Care하며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을 통하여 참여기업(97개사) 일자리 1344명을 창출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일자리 모델이 높이 평가받아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일자리는 궁극적으로 서민 복지 정책수단으로 그 중요성이 나날이 더해지고 있다. 이를 계기로 더욱 더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 정책을 다양하게 개발해 나가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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