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점검전문기관과 합동 안전점검 시행건설현장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위한 점검전문기관 합동 안전점검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15일 한국건설관리공사와 합동으로 지난 일주일간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산신도시 등 건설현장 34곳 대상으로 공사장과 주변지역 지반침하, 절·성토 구간붕괴 등 사면 불안정 여부,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해빙기 건설현장 점검부터는 전문 업체인 한국건설관리공사와 공동으로 시행해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것이 도시공사 측 설명이다. 한국건설관리공사는 건설사업장의 현장점검과 감리·설계 업무 등을 수행하는 정부산하의 건설사업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 지난 2월 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공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도입해 안전분야에 △근로자 안전 활동 현황조사 △감성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감성안전패트롤 △근로자 안전 성과지표 개발과 목표 수립 등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ISO 26000 도입후 공사의 각종 제도를 글로벌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해 제도를 계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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