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일자리센터, 병점으로 확대이전 “시민 접근·편의성 높여”주민센터·고용플러스센터 등에 직업상담사 25명 배치, 구인·구직 활동 지원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일자리센터가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병점역 앞 병점우체국 5층에 확대 이전하고 20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태 부시장과 최용주 화성시의회 교육복지경제위원장,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등 일자리정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일자리센터는 동부출장소 앞에 위치해 좁은 교육장과 열악한 시설 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으나 이번 확대 이전으로 넓고 쾌적한 교육장과 보조교육장, 상담실 등을 갖출 수 있게 됐다. 또 앞으로는 다양한 정보 검색이 가능한 컴퓨터와 취업 관련 책자를 비치한 잡카페(Job-Cafe)도 조성할 계획이다. 황 부시장은 “청년 일자리 확대에 집중하고 있는 정부 정책에 발맞추고 시민과 소상공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화성시로부터 위탁받아 일자리센터를 운영 중인 화성상공회의소는 주민센터와 고용플러스센터 등에 25명의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구인·구직 알선, 취업지원 기관 네트워크 구축, 채용행사 개최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취업 지원실적 1만 6000명을 달성하며 화성시민들의 취업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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