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 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3월 넷째 금요일 서해수호의 날‥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3/23 [15:24]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 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3월 넷째 금요일 서해수호의 날‥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3/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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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기동부보훈지청, 경기남부보훈지청이 후원한 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3일 수원 1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됐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도 보훈단체장과 회원, 수원정보과학고 학생, 구남신 경기남부보훈지청장과 정해주 경기동부보훈지청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2016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서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기념식은 55사단의 다양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이뤄진 식전공연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천안함 피격 전사자 모교인 수원정보과학고 학생대표가 천안함 46용사에게 보내는 추모편지를 낭독해 추모의 의미를 더했다.
정해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과 구남신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서해수호를 위한 국군장병들의 희생을 더욱 무겁게 느끼고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결집해 삼가 고인의 숭고한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가슴 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제2연평해전(20026), 천안함 피격(20103), 연평도 포격(201011) 등 서해수호 희생장병에 대한 범국민 추모분위기를 조성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분들의 명예를 선양하며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행사로 거행코자 추진됐다.
국가보훈처 주관의 정부기념식은 23일 오전 10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희생자를 추모하고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행사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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