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도이리 향남종합경기타운 인근에 ‘향남오토캠핑장’이 문을 연다. 오는 30일 개장하는 향남오토캠핑장은 지난 2015년부터 36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1만 9649m²면적에 43면의 캠핑존과 트램펄린, 놀이터 등을 갖췄다. 캠핑장 이용료는 1박(낮 2시~다음날 오전 10시)에 평일 2만 5000원, 주말과 공휴일 3만원이며 당일은(오전 10시~오후 6시) 평일 2만원, 주말과 공휴일 2만 5000원이다. 화성시민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예약은 26일부터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김선영 관광진흥과장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이 주목받고 있기에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멀리 가지 않더라도 지역 내에서 가족들과 함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019년 12월까지 궁평리 일대 궁평종합관광단지에 113면, 2020년 4월까지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25면의 캠핑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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