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 창의인재육성재단이 주관하는 2018 토요 미리내일학교가 지난 24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6월 23일까지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시작한 토요 미리내일학교는 2학기에 직업체험기관에서 이뤄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미리내일학교’를 1학기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학교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중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코자 1학기 토요일에 희망분야의 진로강의와 직업체험을 연계해 운영하게 됐다. 2018년도 토요 미리내일학교는 VR전문가, 푸드스타일리스트&방송분야 전문가, 건축가, 제품·패션 디자이너, 항공우주전문가&천문학자, 출판기획자&북디자이너, 스마트폰앱개발자, 로봇분야 전문가, 자동차 디자이너 분야로 진행할 예정이며 중학교 1·2학년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문교육을 이수한 오산시 학부모 진로코치가 학생 9명 당 1명씩 배치돼 안전한 직업체험활동을 인솔한다. 2017년과 비교해 달라진 점은 내실 있는 관외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했으며 개별 워크북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진로탐색과 참여를 지원한다. 24일 VR전문가 직업체험에 참여한 오산중학교 2학년 학생은 "평소 VR과 AR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저의 진로에 대해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 생각해볼 수 있었고 친구들과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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