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친환경 쌀 생산마을, 어린이집과 생태프로그램 운영모내기부터 추수까지 다양한 농촌체험과 생물관찰, 식생활 교육 등 제공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주곡리 친환경 쌀 생산마을이 27일 매송, 구문천 어린이집 등 5개소와 ‘어린이 친환경 논 산책’생태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곡리 친환경 쌀 생산마을은 화성시 지역 특화쌀 ‘수향미’생산단지로 2003년부터 시작해 현재 51ha, 28개 농가가 쌀겨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으로 학교급식용 쌀을 재배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친환경 논에서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다양한 농촌체험과 식생활교육, 전통문화 등을 배울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친환경 논에서 자연체험 교육도 가능하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미래의 주인이 될 어린이들이 매일 먹는 쌀의 소중함을 배우고 농촌에서 사계절을 즐기며 농촌과 농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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