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경기도시공사, 입주기업 중도금 대출은행 선정 예정

금리 등 대출조건 협의해 4월중 최종 대출은행 1~2개 선정추진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8/03/28 [16:36]

경기도시공사, 입주기업 중도금 대출은행 선정 예정

금리 등 대출조건 협의해 4월중 최종 대출은행 1~2개 선정추진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8/03/28 [16:36]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공공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의 자금부담 경감을 위해 중도금 대출은행을 4월 중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69개 거래은행 대상으로 중도금 대출은행 제안요청서를 발송했으며 우수한 조건의 우선협상은행을 2~3개 선정, 금리 등 대출조건 조정 후 4월 중 최종 대출은행 1~2곳을 선정한다.
최근 대출규제가 심해지고 대출금리도 상승하는 추세여서 수분양자의 중도금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공사는 입주기업의 중도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도금무이자 방식을 적용한다는 것이 공사측 설명이다. 특히 보증서 없이 대출이 가능토록 추진해 입주기업의 추가 보증수수료 부담을 방지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대출규제와 금리인상기조 속에서도 저금리 우량 대출은행을 선정하여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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