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오산·평택고용센터),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가 29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개최한 ‘2018년 1회 취업박람회’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차원에서 오산, 평택, 화성, 용인 등 인근 구인업체가 함께 했으며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등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한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각 업체별 부스마다 취업정보, 상담, 알선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이력서 사진촬영, 입사서류 컨설팅, 취업타로, 지문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또 경기일자리재단, 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한국자산관리공사 서민자활상담, 경기비정규직단체연합회 직업심리 DISC검사와 노무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경동나비엔, LG유플러스, 관악 리베라C.C 등 31개 유망 기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현장채용에 직접 나서 700여명의 참여자 중 460여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그 중 현장에서 182명이 채용(재면접 121명 포함) 되기도 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참여했는데 모두 취업이 되지는 않아 안타깝다”며“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 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취업박람회 외에도 소규모채용행사인 만남의 장과 상설면접, 동행면접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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